
[기업경영] "직원 복지인 줄 알았더니 '밑 빠진 독'?"... 사무실 간식 관리, 자판기로 해법 찾다
- "채워두면 순삭"... 무제한 사무실 간식 제공에 비용 부담·도난 사고 급증 - 외부인 반출 및 '싹쓸이' 막으려 CCTV 설치에 법적 분쟁까지... 기업들 골머리 - "통제와 복지를 동시에"... 하프스페이스 사내 자판기 도입 솔루션 주목
MZ세대 인재 유입을 위해 많은 기업이 '스낵바', '무제한 탕비실' 등 사무실 간식 복지를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당초 취지와 달리,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예산과 관리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 "가방에 쓸어 담아"... 통제 안 되는 사무실 간식의 비극
오픈형 선반에 사무실 간식을 비치해 둔 A기업은 최근 간식 비용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폭증했다. 직원들이 근무 중에 먹는 것을 넘어, 퇴근길에 가방 가득 챙겨가거나 주말용으로 반출하는 이른바 '탕비실 털이'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외부인이 들어와 고가의 간식을 훔쳐 가는 사건까지 발생해 경찰 신고와 소송까지 가는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CCTV를 설치해 직원을 감시하자니 '복지'의 의미가 퇴색되고, 그냥 두자니 '비용 누수'가 너무 커 진퇴양난에 빠진 셈이다.
◆ '자판기' 도입했더니... 비용은 줄고 만족도는 그대로
이러한 사무실 간식 운영의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기업들이 선택하는 대안은 바로 '사내 자판기'다.
기존의 오픈형 방식 대신 자판기를 도입하면 1인당 하루 이용 횟수를 제한하거나,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한 금액(복지 할인가)으로 판매하여 무분별한 반출을 원천 봉쇄할 수 있다. 실제로 자판기를 도입한 기업들은 사무실 간식 관련 지출을 평균 30~50% 절감하는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 기업 맞춤형 간식 자판기, 전문가는 누구?
하지만 기업 내부에 설치하는 자판기는 일반 자판기와 운영 방식이 달라야 한다. 사원증 태그 결제 시스템이나, 기업별 선호 간식 큐레이션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이 '하프스페이스'다. 하프스페이스는 단순한 기계 설치를 넘어, 기업 규모와 예산에 맞춘 사무실 간식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프스페이스 관계자는 "무조건적인 퍼주기식 복지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자판기 시스템을 도입하면 도난 이슈를 100% 차단할 수 있고, 기업은 예산 범위 내에서 직원들에게 합리적인 사무실 간식 복지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밑 빠진 독처럼 새는 간식 비용을 막고 효율적인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다면, 하프스페이스의 사내 자판기 솔루션이 가장 현실적인 해답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