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책 읽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양산시립도서관(중앙·웅상·서창·윤현진·삼산·상북·영어·어린이영어 등 8개관)이 지난해 도서 대출 권수를 집계한 결과, 총 94만 8,291권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94만 55권) 대비 약 8,200권 이상 증가한 수치로, 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독서 진흥 시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양산시립중앙도서관은 경남도 내 지자체 공공도서관 중 대출 순위 1위를 수년째 유지하며 지역 독서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한 해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도서는 2025년 ‘양산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김응숙 작가의 『몸짓』이 차지했다.
이어 세계적인 작가 한강의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가 나란히 2~4위에 올랐으며,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 시리즈가 그 뒤를 이었다.
특정 베스트셀러 사이에서 지역 작가와 지자체가 선정한 ‘올해의 책’이 대출 1위를 기록한 것은 ‘책으로 하나 되는 양산’이라는 문화 공동체 형성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