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먹거리 돌봄 지원사업이 세종시에서 본격 추진된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첫 민간 연계 지원사업으로 새롬에프에스㈜가 후원한 닭고기 가공품을 부강면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기관에 배분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본 사업은 사회서비스 외부자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민간 후원과 공공 행정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복지 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나눔은 새롬에프에스가 기부한 치킨너겟 50박스를 통해 이루어졌다. 후원 물품은 부강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17가정 ▲꽃동네치료공동체 ▲부강아동지역센터 ▲사랑나눔지역센터 ▲경로당 32개소에 전달됐다. 해당 물품은 단순한 식료품 지원을 넘어, 소외계층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지역 복지의 현장에서 활용됐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 네트워크의 사회적 기여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행정복지센터는 현장 수요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배분까지의 연결 과정을 원활하게 조율하며, 단순한 자원 배분 이상의 역할을 수행했다. 최의헌 부강면장은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공공이 적극적으로 민간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지원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시작”이라며 “민간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달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연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속성과 투명성을 중심으로 한 민관 협력 시스템을 통해, 지역 내 지속 가능한 복지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사회서비스원은 2026년까지 이어질 외부자원 연계사업을 중심으로 돌봄 중심축을 넓히고 있다. 단순한 후원을 넘어 돌봄 생태계 전반을 강화하는 구조를 지향하며, 사회적 약자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 내 또 다른 복지기관과 지역 후원자들이 이러한 흐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원은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례는 단발성 나눔을 넘어서 지역사회 전체가 돌봄을 공유하는 구조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공공과 민간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함께 협력할 때, 보다 촘촘한 돌봄 시스템이 실현될 수 있다. 향후 다른 지역으로도 이와 같은 연계 모델이 확산되기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