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소담하랑어린이집 원아들이 정성껏 모은 ‘희망드림 저금통’ 40개를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희망드림 저금통은 기부와 반려식물을 연계한 독창적인 나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이웃사랑을 체득하게 하는 교육적 효과를 지녔다. 이번 전달은 1월 14일 소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협의체 공동위원장 허문선과 배병국이 따뜻한 손길을 맞이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동전 모금이 아니다. 소담하랑어린이집 아이들은 일상 속에서 하나둘 모은 동전을 저금통에 담으며 나눔의 의미를 배웠다. ‘나눔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실천한 것이다. 원장 남상미는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몸으로 익히며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드림 저금통’ 사업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참여자에게는 반려식물을 제공해 일상의 작은 행복을 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이웃을 돕는 경험을 하면서, 나눔이 단순한 동정이 아닌 실천이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이러한 체험은 성장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소담동 허문선 동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지역 곳곳에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처럼 유아교육기관이 사회복지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다. 이처럼 어린이집에서 시작된 작은 정성은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의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활동은 나눔교육이 교실을 넘어 지역과 연결되는 성공 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다. 더 많은 교육기관이 이러한 활동에 참여한다면, 아이들은 배움과 실천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소담하랑어린이집의 이번 참여는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길러낸다는 공동체 정신을 상기시킨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