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잔디 위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축구공을 따라 달리고, 팀원들과 호흡을 맞추며 땀방울을 흘리는 이들은 오늘도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있다. 단순한 운동을 넘어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우는 축구교실이 지역 사회에서 점점 그 역할과 의미를 더해가고 있다. 초보자부터 실력을 갈고닦고 싶은 아이들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공간은 축구를 통해 성장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 영등포구 ‘조아FC’ 이규석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 [조아FC] 이규석 대표 |
Q. 귀 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조아에프씨는 축구 기술 습득 및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자 만들어졌습니다. 축구는 협동심, 책임감, 자신감을 자연스럽게 키워주는 훌륭한 교육 도구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일부 축구교실은 결과 중심의 운영으로, 아이들이 진정으로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즐거움 속 성장”이라는 철학 아래, 아이 개개인의 발달 속도를 존중하며 기본기에 충실한 체계적인 수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정 중심의 교육을 지향하며, 아이들의 작은 변화도 세심히 기록하고 학부모님과도 함께 그 성장을 나누고 있습니다.
저는 방과 후 축구 강사로 10년, 정규 체육교사로 5년째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수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깊이 있는 축구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고, 대회 출전이나 또 다른 축구의 세계를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점점 커졌습니다.
학교 수업을 계속 이어가는 이유는, 아이들과의 교감을 통해 그들이 진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직접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Q. 귀 사의 주요 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조아에프씨는 유소년 축구 교육을 중심으로, 취미반부터 선수반까지 연령과 수준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치부(5세)부터 초등·중등부 학생은 물론, 최근에는 성인반까지 확대해 다양한 연령층이 축구를 통해 건강한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저희는 기본기에 충실한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개별 피드백, 정기적인 경기와 평가 시스템을 통해 아이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실시간 영상 피드백 시스템을 도입해 학부모님과 아이의 훈련 과정을 공유하며, 신뢰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아에프씨는 아이들이 자신감과 리더십, 협동심을 자연스럽게 배워가는 ‘성장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첫째, 기본기 중심의 맞춤형 커리큘럼 운영
연령, 체력, 숙련도에 따라 세분화된 수업을 진행합니다. 저학년은 코디네이션과 신체 협응력, 고학년은 전술 이해와 포지셔닝, 아카데미반은 경기력 중심의 집중 훈련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각자의 속도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둘째, 실시간 피드백과 수업 영상 공유 시스템
모든 수업은 영상으로 촬영되며, 학부모님께 전송해 훈련 내용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이 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전화로 미리 안내드리며, 학부모님과의 신뢰 있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셋째, 축구를 통한 인성 교육 실천
즐거움과 몰입을 바탕으로 협동심, 배려, 책임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수업을 지향합니다. 학교 현장에서도 조아 학생들의 예의 바른 모습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넷째, 전문성과 안전을 갖춘 지도진 운영
감독과 코치 모두 선수 출신이며, 코치는 재활병원 트레이너 경력을 갖추고 있어 간단한 재활 치료도 가능합니다. 구장에는 재활 베드도 준비되어 있어 부상 예방과 회복까지 세심하게 관리합니다.
다섯째, 칭찬과 격려로 아이들의 잠재력 발현
저희 아카데미는 '칭찬'에 중점을 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매월 아이들의 학교 및 학원 성적을 확인하고, 좋은 결과를 낸 학생들에게는 축구장 견학이나 소소한 선물로 보상해줍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공부와 운동에 대한 긍정적인 동기를 얻고, 실제로 성적이 향상되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은 조아에프씨 아카데미반 아이들이 첫 우승을 거둔 때입니다.
처음 대회에서는 전패를 했지만, 아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더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큰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기본기 훈련과 전술, 코디네이션 강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했고, 때로는 집중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단호하게 지도하며 함께 땀 흘렸습니다. 1년 만에 아카데미반은 여러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팀으로 성장했습니다. 승패를 넘어, 실패를 딛고 일어선 아이들의 마음가짐과 함께한 시간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그 덕분에 축구는 아이들과 인생의 가치를 나누는 일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 ▲ [조아FC] 수업 및 경기 모습 |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조아에프씨는 제2센터 오픈을 준비 중이며, 더 많은 아이들에게 기본기 중심의 체계적인 축구 교육을 제공하려 합니다. 저희는 축구를 단순 기술 습득이 아닌 ‘이해하고 플레이하는 스포츠’로 접근해, 아이들의 축구지능(Football IQ)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소년뿐 아니라 성인반 프로그램도 활성화해,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활력을 찾는 공간으로 키워 나가고자 합니다.
조아에프씨는 누구나 웃으며 오고, 근심을 내려놓고 땀 흘릴 수 있는 ‘행복한 축구 공간’을 목표로 합니다. 앞으로도 축구를 사랑하고 함께 성장하는 사람들을 만드는 데 힘쓰겠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저희는 축구를 가르치는 곳이지만, 무엇보다 ‘사람’을 키우는 공간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곳은 아이들이 웃으며 찾아오고, 땀 흘리며 즐기다 귀가할 때 뿌듯한 마음을 안고 갈 수 있는 그런 학원입니다. 앞으로도 축구를 통해 아이들의 자존감과 사회성, 그리고 건강한 삶의 태도를 함께 키워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를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grit~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조아’라는 슬로건으로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며 언제나 진심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