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14일 하남시 푸드뱅크에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이마트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세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회공헌형 ‘신선한 식탁’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학교 급식용으로 생산되는 경기도산 친환경 농산물을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직접 구매한 뒤, 지역 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선한 식탁’ 사업은 각급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면서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과 판로가 위축되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방학 기간에도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사업 재원은 이마트가 매년 2억 원씩 3년간 총 6억 원을 기부해 조성됐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해당 기부금을 활용해 경기도산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하고, 소분·소포장과 박스 포장 등 물류 전 과정을 담당한다.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도내 푸드뱅크와 협력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사업 운영과 배분 체계를 관리한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시기별로 6~8종의 품목으로 구성돼 연간 약 9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첫 꾸러미는 도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수급권 탈락자 등 총 3,000가정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은 방학 기간에도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를 유지하고,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는 나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이마트,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