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질 통학 차량이 또 한 번 현장에 전달됐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지난 13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안심카 플러스’ 차량 전달식을 열고,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어린이 통학 차량 23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사업본부장과 한수원 박천중 상생협력처장을 비롯해 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된 산청지역아동센터 김향란 센터장 등 전국 22개 복지시설의 센터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는 아이들의 안전한 일상을 응원하는 따뜻한 연대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안심카 플러스’는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들에게 보다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학습과 야외 활동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차량을 지원하는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동 수단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교육과 돌봄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이들과미래재단은 2012년 사업 초기 단계부터 한수원과 협력해 전국 단위의 공정한 기관 선정 절차를 운영해 왔다. 차량 배분뿐 아니라 사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맡으며 사업의 지속성과 신뢰도를 높여왔다. 단순 기부를 넘어 실질적인 활용과 효과를 고려한 운영 방식이 이 사업의 특징이다.
이번에 전달된 23대를 포함하면, 지난 15년간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에 지원된 차량은 총 687대에 이른다. 이는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이어진 사회공헌 사업으로, 소외계층 아동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해 온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차량 지원은 통학 안전을 넘어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보완하는 기반 역할도 수행해 왔다.
특히 양측은 2026년을 기점으로 사업의 방향을 한 단계 확장할 계획이다. 저출산과 고령화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해, 기존 아동 중심의 지원에서 노인 등 교통약자 전반을 아우르는 이동 지원 사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사업 명칭도 ‘모두의 돌봄카’로 확대 개편해 보다 포괄적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예정이다.
아이들과미래재단은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수원과 함께 전국 곳곳의 아이들에게 안전한 이동 수단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확대되는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교통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 역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기관의 협력은 일회성 지원을 넘어 장기적 파트너십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다양한 기업 파트너와 협력해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교육, 안전, 이동권 등 삶의 기본 조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안심카 플러스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과 체험 기회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차량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인프라 강화 효과도 기대된다.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의 안심카 사업은 15년간 축적된 신뢰와 실천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2026년부터 ‘모두의 돌봄카’로 확장되는 이 모델은 교통약자를 포괄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로 이어질 전망이다.
아이들과미래재단 소개
아이들과미래재단은 벤처 기업들이 출연한 기금으로 2000년 3월 설립된 독립법인이다. 모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미래를 꿈꾸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미션을 갖고 아동·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기업 사회공헌활동(CSR)을 추진, 전문 CSR 사업 영역을 개척해왔다. 2025년 기준 연간 80여 개 파트너 기업과 사업 협약을 맺고 아동·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60여 개의 전문 CSR 프로그램을 진행해 교육, 환경개선, 장학사업 등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사회적 지원과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사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