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답의 세계를 넘어 상상의 영토로, 아티스트 Jaden Park의 성실한 구도
모든 것이 데이터로 치환되고 AI가 예술의 영역까지 정교하게 복제하는 시대에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진정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인공지능이 수억 개의 데이터를 조합해 찰나의 순간 결과물을 내놓을 때, 여기 지난 5년 동안 1만 7,000점의 붓질을 쌓아 올리며 인간의 온기를 증명해낸 예술가가 있다.
20여 년간 냉철한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숫자로 성패를 증명해왔던 물리학도 출신의 화가 Jaden Park이 그 주인공이다. 정해진 정답을 찾아야만 했던 과거의 삶을 뒤로 하고, 이제는 캔버스 위에서 매일 다른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그려내며 현대 미술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지고 있다. 상상하는 사람들이 세상을 밝힌다는 본지의 창간 취지는 그의 붓끝에서 실체적인 빛으로 발현된다.
‘그냥 그림이 좋다’는 순수한 유희
Jaden Park의 예술 세계는 철저히 독학으로 구축되었다. 팬데믹이라는 예기치 못한 멈춤의 시간, 그는 밤낮없이 창작에 매달리며 캔버스 위에 자신만의 새로운 영토를 일구기 시작했다. 물리학적 투시나 명암의 기초를 이해하는데 이학도로서의 통찰이 밑거름이 되었지만, 정작 그를 움직인 것은 차가운 수식이 아닌 ‘순수한 유희’였다.
그는 그림을 대하는 자신의 진심을 “그냥 그림을 그리는 것이 좋다”는 명료한 문장으로 정의한다. 어떠한 제약이나 보상을 바라지 않고 오직 붓을 든 순간의 즐거움에만 몰두하는 것. 작가는 이 과정에서 “아무런 제약 없이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완전한 자유와 행복”을 느낀다고 고백한다. 완벽한 정답만을 추구하던 이성적 사고에서 벗어나 인간적인 빈틈과 우연이 주는 생동감을 긍정하는 ‘의도된 불완전함’의 미학은 바로 이 자유로운 즐거움 속에서 피어났다.
그림을 위해 돈을 번다는 고백, 집념이 빚어낸 특별한 예술 세계
고려대학교 물리학 전공 후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현장을 누비던 시절, 그는 잠잘 시간도 없이 사업에 매몰되어 살았다. 그러나 캔버스 앞에 선 지금, 그는 자신의 삶을 지탱하는 우선순위를 완전히 재편했다.
작가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돈을 번다고 생각하면 어떤가”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경제적 성취를 위해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예술이라는 이 순수한 행위를 지속하기 위해 기꺼이 수고를 감내한다는 역설이다. 매일같이 이어온 이 성실한 몰입의 순간들은 어느덧 1만 7,000여 점이라는 경이로운 숫자를 지나, 이제 그 누구도 흉내내기 어려운 Jaden Park만의 독보적인 예술 영토를 구축했다.
삶의 이정표가 된 세 가지 인생작
Jaden Park의 역정 속에는 그의 예술적 고비마다 등불이 되어준 세 가지 결정적 작품이 존재한다. 첫 번째는 아티스트 인생을 연 ‘WILD WAVE’다. 그림 초창기, 한 컬렉터가 던진 “5년 후에 최고의 작가가 될 것”이라는 예언적 찬사를 이끌어낸 주인공으로,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살아갈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 작가에게 “캔버스는 내 질문들이 종종 답을 찾는 곳”이기에, 이 파도는 곧 삶의 근원적 물음에 대한 응답이었다.
두 번째 작품 ‘BC’는 그에게 추상의 문을 열어준 열쇠다. 기독교 영화의 한 장면에서 영감을 얻어 독특한 텍스처를 접목한 이 작품은 뉴욕 타임스퀘어 LED 전시작으로 선정되며 현대적 추상의 가능성을 확인해 주었다.
마지막은 정체성을 선명하게 드러낸 ‘CHERRY BLOSSOM’이다. 어둠 속에서 더 찬란하게 피어나는 벚꽃의 미학은 불확실한 삶이라는 어둠 속에서 희망의 꽃을 찾는 작가의 정체성을 대변한다. 500회 이상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은 이 모든 과정이 실시간으로 기록된 진실한 여정임을 보여준다.


글로벌 화단이 주목한 성실함, 그림의 힘으로 밝히는 내일
그의 집념은 화려한 수상 실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2025년 이탈리아 레오나르도 다빈치 인터내셔널 아티스트상 수상을 비롯하여, 6th Gallery 4% Botanical & Floral Contest 입상, 제9회 플라워아트상 입선, 2024 아트픽 TOP 10 선정 등 국제 무대에서 그 실력을 공인 받았다. 현재 미국 서부 협회(LAAA) 회원으로 활동하며 사치 아트와 아트시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컬렉터들과 소통하고 있다.
성취라는 결과에 매몰되지 않고 과정 자체에서 삶의 해답과 자유를 찾아가는 그의 여정은, 진정한 해방감을 꿈꾸는 현대인들에게 실질적인 용기와 영감을 주고 있다. 그는 예술로 얻은 행복을 나누기 위해 전시 및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유기견 센터와 불우아동 돕기 협회 등에 기부하며 그림이 세상에 전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내일의 Jaden은 오늘의 Jaden보다 나을 것”
내일을 사랑한 아티스트 Jaden Park에게 예술은 정지된 결과가 아니라 끊임없이 성장하는 생명체다. 그는 말한다. “사람들은 최고의 순간, 즉 결승점을 향해 가려 하지만 그곳이 어딘지는 아무도 모른다. 중요한 것은 어제보다 오늘이, 그리고 내일이 한 발 더 나아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행복이다.” Jaden Park의 캔버스는 앞으로도 수만 번의 붓질을 더하며 우리 시대에 잊혀가는 인간적 진정성을 환하게 밝힐 것이다.
[아티스트 소개: Jaden Park]
고려대학교 물리학 전공 후 20여 년간 미국 LA를 기반으로 사업가로 활동했다. 팬데믹 시기 독학으로 그림을 시작해 5년 만에 1만 7,000점 이상을 창작했다. 유튜브 채널(제이든 드로잉)에서 500회 이상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2025 레오나르도 다빈치 인터내셔널 아티스트상 수상 및 미국 서부 협회(LAAA)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내일의 Jaden은 오늘의 Jaden보다 나을 작가라는 슬로건 아래, 전시 및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유기견 센터와 불우아동 돕기 협회에 기부하며 예술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The Pocus Archive: 아티스트 아카이브 – OO을 사랑한 아티스트]
AI가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가치는 결국 인간의 마음과 상상의 힘에 있다. 본지 The Imaginary Pocus는 창간을 맞이하여 기술만으로는 흉내 낼 수 없는 인간 고유의 감성과 상상 세계을 지켜가는 예술가들을 조명하는 연재 시리즈 [OO을 사랑한 아티스트]를 선보인다. The Pocus Archive는 앞으로도 자신만의 가치를 사랑하며 인간 중심 저널리즘을 실현하는 아티스트들을 엄선하여 기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