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일개발은 당뇨 환자의 저혈당 위험을 사전에 줄이기 위한 저혈당 예측 기반 인슐린 주입 정지 기술(PLGS, Predictive Low Glucose Suspend)을 개발하고, 해당 기능을 적용한 ‘AnyDANA Plus’ 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PLGS는 연속혈당측정기(CGM) 데이터를 기반으로 혈당이 위험 수준으로 낮아질 가능성을 예측해, 실제 저혈당 발생 이전에 인슐린 주입을 자동으로 일시 중단하는 기술이다. 혈당 저하 추세와 속도를 분석해 임계값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경우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특징으로, 특히 수면 중 발생할 수 있는 저혈당 예방에 효과적인 안전 기능으로 평가된다.
AnyDANA Plus는 수일개발의 인슐린 펌프 Dana-i와 연동해 사용되는 시스템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 앱을 통해 펌프 사용 이력과 PLGS 작동 내역을 차트 형태로 시각화해 제공하며, 해당 데이터는 환자와 연계된 의료진과 공유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인 혈당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수일개발에 따르면 식약처 허가 이후 실제 사용자 평가 과정에서 PLGS 기능이 적용된 AnyDANA Plus와 Dana-i를 사용한 환자들로부터 저혈당 발생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야간이나 활동량 변화가 큰 상황에서 저혈당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확인됐다.
최수봉 수일개발 회장은 “정식 출시된 AnyDANA Plus와 Dana-i를 통해 실제 사용 환경에서 저혈당 예방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며 “이는 사용자 안전성을 중심으로 한 당뇨 관리 기술의 실효성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예측 기반 저혈당 차단 기능이 허가, 출시, 실제 사용자 반응으로 이어진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일개발은 글로벌 의료 유통 기업 메디큐(Mediq)와의 협력을 통해 인슐린 펌프 및 관련 제품의 해외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유럽을 포함한 주요 해외 시장에서 수일개발의 당뇨 관리 기술이 의료 현장에 공급되고 있으며, 회사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해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수일개발은 국내 인슐린 펌프 치료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최수봉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창업한 기업으로, 다년간의 임상 경험과 의료 현장 요구를 반영한 당뇨 관리 의료기기 및 솔루션을 개발·제조해 왔다. 최근에는 PLGS 기술을 적용한 AnyDANA Plus를 통해 사용자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당뇨 관리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