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관광업계 관계자와 유관기관, 시·군 관계자 등 4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경기도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월 21일은 1969년 가평 대성리가 경기도 최초 관광지로 지정된 날로, 도는 지난해 7월 ‘경기도 관광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이날을 공식 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고 관광산업 관계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열린 ‘경기관광 포럼’으로 시작됐다. 관광정책과 관광마케팅, 마이스(MICE), 웰니스 등 핵심 분야별 세션이 진행됐으며, 전문가 발표와 토론을 통해 경기도 관광의 미래 전략과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단순 방문 중심의 관광을 넘어 체류와 소비로 확장되는 고부가가치 관광으로의 전환 필요성에 공감하며 경기도 관광의 중장기 비전을 구체화했다.
오후 기념식에서는 ‘2026년 경기관광 비전’ 영상 상영과 함께 비전 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사람 중심 관광, 체류형·고부가가치 관광수도 경기도”라는 중장기 목표를 공식화했으며, 이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관광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관광의 미래를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관광의 날을 계기로 문화소비쿠폰을 지원하는 ‘경기 컬처패스’ 사업을 확대하고,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과 로컬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관광 정책을 본격 추진해 대한민국 관광의 새로운 기준을 경기도에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