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시민 이동 편의와 일상 안전을 동시에 강화하는 종합 정책 방향을 공개했다.
서울시는 1월 26일, ‘2026년 신년 업무보고’ 4일차 일정으로 교통실·재난안전실·물순환안전국·건설기술정책관의 주요 정책을 점검하고, 미래형 교통체계 구축과 도시 전반의 안전 인프라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교통 분야에서는 강북 교통 소외 해소를 핵심 과제로 삼아 도시철도망 확충을 본격 추진한다.
강북횡단선의 사업성을 개선해 재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서부선·면목선 등 주요 경전철 노선을 통해 직·주·락(職·住·樂)을 잇는 촘촘한 철도망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서울 전반의 도시철도 접근성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미래교통 분야에서도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상암 자율주행지구에서 국내 최초 ‘레벨4 무인 로보택시’ 실증에 착수하고, 현재 1개 노선으로 운영 중인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를 4개 노선으로 확대해 새벽 근로자의 이동권을 강화한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와 이수과천복합터널 등 대규모 도로 인프라 사업을 통해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폭우·폭염 등 기후재난 대응 능력을 높인다.
특히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공사를 본격화해 침수 취약 지역의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생활 밀착형 안전 정책도 확대된다.
폭염 시 도심 물청소를 하루 최대 8회까지 늘리고, 냉방설비를 갖춘 이동식 야외 휴식공간 ‘해피소’ 100곳을 설치한다.
아울러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한도를 상향하고, 지반침하 사고 등 사회재난 보장 범위를 확대해 생활 속 안전망을 대폭 강화한다.
건설 현장 안전 관리도 고도화된다.
서울시는 건설공사 전 과정 동영상 기록관리 시스템을 AI 기반으로 업그레이드하고, BIM(건설정보모델링) 기술을 공공 건설공사 전반에 확대 적용해 부실 공사 ‘제로(Zero)’ 서울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인프라가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기반”이라며 “교통부터 재난·건설까지 전 분야를 꼼꼼히 점검해 더욱 매력적이고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출처:서울시]
카카오톡 기사제보 바로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