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봉정로 상권에 주민 소통과 교류를 위한 새로운 공간인 ‘부챙이 마을카페’가 지난 1월 2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봉정로 24길에 위치한 부챙이 마을카페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주민 공동이용시설로, 일반적인 카페 기능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교류할 수 있는 마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마을카페는 지역 내 소통 창구이자 일상적인 만남이 이뤄지는 ‘마을 사랑방’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개소식 당일에는 마을카페 조성 과정에 참여한 천안시 관계자와 유관 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및 조합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공간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마을카페가 지역에 안착해 주민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부챙이 마을카페는 봉명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 중 하나로, 봉정로 일대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마을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카페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다시 마을에 환원하는 구조를 갖춰,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마을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봉명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심영섭 이사장은 “부챙이 마을카페는 단순한 상업 공간이 아니라 주민들이 만나 소통하며 마을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장소”라며 “주민 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에 생기를 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시 관계자 역시 “부챙이 마을카페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가 물리적 공간 조성에 그치지 않고 주민 운영으로 이어진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마을공간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