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사이트뉴스 박주환 기자] 지난 1월 29일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사)한국의료법학회(회장 김소윤)가 산하 의료정책연구회(회장 임종규)와 함께 ‘2060 의료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원이 주관하고 의료정책연구회와 미래의료인문사회과학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단기적 현안을 넘어 2060년 대한민국 보건의료 환경을 선제적으로 조망하고 정책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임상 전문가, 미래학 전문가, 환경 전문가, 보건경제 전문가 등 보건의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대한민국 보건의료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고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펼쳤다.
양지현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의료법윤리학과 연구교수)가 사회를 맡은 세미나는 의료정책연구회 임종규 회장(삼정행정사무소 대표)의 개회사로 막을 올렸다. 한국의료법학회 김소윤 회장을 좌장으로 한 1부 세션에서는 첫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현영 교수(을지대학교 교수, 전 국립보건연구원 원장)가 2060 의료의 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후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 최윤섭 대표의 '2060 AI와 의료서비스' 주제발표에 이어 서울대 의과대학 권용진 교수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한나 교수의 토론이 진행됐다. 2부 세션에서는 울산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옥민수 교수의 '2060질병구조' 주제발표에 이어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상현 교수와 건강증진개발원 이돈형 소장의 토론이 이어졌으며 임종규 회장의 폐회사를 끝으로 첫날 세미나 일정이 마무리됐다
한국의료법학회는 의료법학 및 보건의료 관련 법제 연구를 통해 한국 의료의 건전한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학술단체로 매년 정기 학술대회와 세미나를 통해 의료 분쟁 예방 및 관련 법령 정비를 위한 정책 제언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학회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 건의서를 작성하여 관련 부처 및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연구 세미나를 통해 의료 정책이 법적 안정성 위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학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소윤 회장은 "2060년을 바라보는 미래학적 관점의 의료설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의료법학계가 기술발전과 사회 변화에 발맞춰 법적 공백을 메우고 국민의 건강권을 수호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총 4부로 기획된 이번 세미나는 29일 1,2부 세션을 성료하고 오는 2월 3일 3,4부 세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소윤 회장은 "2월 3일 열릴 3,4부 세션 역시 문제 제기와 이에 대한 토론이 이어질 것 같다. 향후 2년 간 하나하나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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