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민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6 울산연예예술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월 1일 오후 4시, UCC 울산시티컨벤션 2층 벨라지오홀에서 열렸으며, 2026 울산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 지역 예술인과 문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수상은 노민이 2005년 이후 지역 방송과 무대 공연 현장을 중심으로 20년 이상 꾸준히 활동하며 울산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시민 참여형 콘텐츠 정착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단기간 성과가 아닌 장기간의 지속적인 활동과 현장 중심의 실천이 공로상 선정의 핵심 배경으로 작용했다.
특히 노민은 JCN울산중앙방송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 ‘우리동네가수왕’을 20년 동안 장기 진행하며 지역 가수와 시민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구조를 만들어왔다. 이 프로그램은 오디션 형식을 넘어 지역 음악 인재 발굴과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대한민국 최우수 명품 MC 대상’, ‘한국 케이블TV 방송 대상 특별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통해 전문 진행자로서의 역량을 공인받았다. 각종 문화행사와 공공행사 현장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진행과 공감 중심의 소통 방식은 지역 사회 행사 운영의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노민은 방송 MC 활동에 그치지 않고 가수, 행사 전문 진행자, 동명대학교 가요 전문 지도자 과정의 지도교수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써 왔다. 아울러 경찰·군부대·소방기관 등 공공기관 강의와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예술과 공공 영역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러한 큰 영향력을 다방면에서 발휘한 활동은 지역 사회와 문화예술을 잇는 가교 역할로 평가받고 있다.
수상 소감에서 노민은 “20년 넘는 시간 동안 한 자리에서 지역과 함께할 수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울산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시민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울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격려하고, 지역 기반 예술 활동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