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는 3일 현장 행정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효율적인 인력 배치를 위해 2026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연간 4회에 걸쳐 분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 인원은 직급별로 ▲5급 4명 ▲7급 36명 ▲8·9급 1,753명 ▲연구·지도사 38명 등 총 1,831명 규모다. 특히 민생 현장 인력 충원에 집중하여 행정 9급 723명을 비롯해, 전년 대비 채용 규모가 크게 늘어난 사회복지 9급(243명, 167% 증가)과 간호 8급(99명, 241% 증가) 등이 주요 선발 대상이다.
기관별로는 경남도 본청 89명, 시·군 1,717명, 도의회 2명, 시·군의회 23명을 선발하며, 퇴직 예상 인원과 통합돌봄 등 지역 밀착형 민생 서비스 수요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또한 경남도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문턱을 낮추기 위해 장애인 139명(7.5%), 저소득층 46명(2.9%)을 선발한다. 이는 법정 의무 비율을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사회복지 9급 중증장애인 채용의 경우 필기시험을 면제하고 서류전형과 면접만으로 선발하여 기회를 더욱 확대했다.
시험 일정은 ▲1회(면접) 3월 18~19일 ▲2회(필기) 4월 18일 ▲3회(필기) 6월 20일 ▲4회(필기) 10월 31일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도는 수험생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2027년부터 변경되는 시험 과목 및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체 등 개편 사항을 사전에 안내했다.
상세한 공고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 시험정보란이나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민규 경남도 인사과장은 “도와 시군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민생 현장의 빈틈없는 지원을 위해 선발 규모를 결정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유능한 지역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