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5일~26일까지 ‘2026년 정년퇴직자 고용연장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 제조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정년퇴직자를 고용한 경우 근로자 1인당 매월 30만 원, 연간 최대 360만 원의 인건비가 지원된다.
이 사업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기술을 갖춘 고령 인력을 중소기업 현장에 연결함으로써 만성적인 인력난을 완화한다.
특히 근로자들이 정년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인천시에 공장을 두고 실제 제조업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다.
만 60세 이상 인천시민을 고용 연장하거나 새로 채용해 2년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30명이다.
특히 인천시는 올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원이 시급한 기업을 중심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신규 참여 기업을 비롯해 뿌리산업 분야 기업,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60세 이상 여성 근로자를 고용한 기업 등이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김상길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업계 검증된 인력을 확보해 근로자에게는 정년 이후에도 지속적인 소득 활동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인천 중소기업 지원포털 ‘비즈오케이’를 통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테크노파크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2019년 도입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1,193명의 숙련 인력을 중소 제조 현장에 연계하며, 인력 공백 해소에 실질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