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람동이 관내 경로당의 효율적 운영과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현장 중심 소통에 나섰다.
2026년 2월 6일,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새해맞이 경로당 소통간담회’는 어르신 복지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관내 경로당 노인회장들이 참석해 직접 목소리를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로당 운영 효율화와 한파대비 쉼터 제공이란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겨울철 혹한기 경로당의 안전한 이용 환경 마련은 중요한 주제였다. 보람동은 어르신들이 추위를 피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경로당을 활용할 수 있도록 쉼터 운영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각 경로당 회장들은 난방시설 점검, 식수 및 간식 비치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보람동은 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대응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대섭 3생활권 분회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직접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현장의 이야기를 행정이 직접 듣고 반영하는 구조는 지역 내 어르신 복지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보람동 허인강 동장은 “경로당이 단순한 시설을 넘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따뜻한 쉼터로 기능해야 한다”며 “노인회장님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행정도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보람동은 경로당의 시설개선, 응급상황 대비 매뉴얼 마련 등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창구로 확대 운영될 전망이다. 행정과 주민 간의 유기적인 협력은 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한 복지 인프라 구축의 기초다. 특히, 날씨와 건강에 민감한 어르신들에게 경로당은 단순한 공간 이상의 역할을 한다. 행정의 촘촘한 배려와 공동체의 관심이 맞물려야 지속 가능한 노인 복지가 가능해진다.
보람동의 이번 소통 간담회는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의 본보기다. 지속적인 소통으로 경로당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 누구나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