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자산 시장 긴급 리포트] 2,000원이 2,000 BTC로… 빗썸 오지급에 비트코인 8,000만 원대 일시 급락
이벤트 리워드 설정 오류로 수천억 원 규모 오지급 발생…
5분 만에 시세 복구 빗썸 공식 발표 “외부 해킹 무관한 내부 시스템 오류, 이상 거래 즉시 차단으로 회원 피해 없어” 전문가 분석 “단순 실수 넘어선 시스템 리스크 노출… 거래소 내부 통제 강화 및 보상 지침 마련 시급”
국내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이벤트 리워드 지급 과정 중 단위 입력 오류로 비트코인(BTC)이 대량 오지급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2026년 2월 6일 오후 7시 30분경, 빗썸 내 비트코인 가격은 오지급된 물량 중 일부가 시장가로 출회되면서 한때 8,111만 원까지 급락하여 글로벌 시세와 약 16%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빗썸 측은 즉각적인 입출금 차단과 이상 거래 계정 동결을 통해 사태 진화에 나섰으며, 이번 사건이 외부 해킹과는 무관한 내부 운영상의 실수임을 정직하게 밝혔다.
본지는 이번 사고의 발생 원인과 거래소의 대응, 그리고 향후 시장에 미칠 파장을 전문가 분석을 통해 정밀하게 짚어보았다.
■ 1. 사고의 실체: ‘포인트’ 대신 ‘비트코인’이 지급된 5분
이번 사고의 발단은 빗썸이 진행한 ‘랜덤박스’ 이벤트의 리워드 설정 오류에서 기인했다.
입력 단위의 오류: 당초 빗썸은 당첨자에게 2,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시스템상 단위를 ‘원(KRW)’이 아닌 ‘BTC’로 잘못 설정했다. 이로 인해 이용자 249명에게 인당 2,000개에서 최대 5만 개에 달하는 비트코인이 오지급되는 정교하지 못한 행정 오류가 발생했다.
시세 급락과 시스템 대응: 오지급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일부 사용자가 수령한 비트코인을 즉시 매도하면서 시세가 8,000만 원 초반대까지 무너졌다. 빗썸의 ‘도미노 청산 방지 시스템’이 가동되어 연쇄 청산은 막았으나, 약 30억 원 상당의 물량은 이미 외부로 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킹 무관 발표: 빗썸은 공식 공지를 통해 "외부 보안 침해나 해킹 정황은 전혀 없으며, 고객 자산은 기존과 동일하게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정직하게 발표하며 시장의 우려를 일축했다.
■ 2. 전문가 분석: “보안의 문제가 아닌 내부 통제의 부재”
가상자산 전문가들과 법률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거래소의 '운영 리스크 관리 실패'로 규정한다.
내부 통제 시스템의 허점: 블록체인 보안 전문가 오윤아씨는 "수천억 원 규모의 자산이 단 한 번의 입력 오류로 발송될 수 있다는 것은 다중 승인 절차 등 내부 통제 시스템이 정교하게 작동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부당이득 반환 및 사법적 쟁점: 법률 전문가 김수성씨는 "오지급된 비트코인을 인출하거나 매도한 행위는 민법상 부당이득 반환 대상이며, 고의적 인출 시 횡령죄 적용 가능성도 있다"며 "거래소는 환수 조치를 위해 정직하고 투명한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시장 신뢰도 하락: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 이후 발생한 대형 사고라는 점에 주목하며, 금융당국의 조사가 정교하게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 3. 실무적 대응 제언: 재발 방지를 위한 거래소 운영 지침
유사한 오지급 사고를 막고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거래소가 이행해야 할 정교한 대응 방안은 다음과 같다.
자동 차단 임계치 설정: 일정 금액 이상의 리워드 지급 시 시스템상에서 자동으로 승인을 차단하고 관리자의 재검토를 거치도록 하는 정책적 준비가 필요하다.
실시간 모니터링 및 즉각 공지: 이상 거래 감지 시 즉시 해당 정보를 시장에 정직하게 알리고, 입출금 중단 등의 조치를 정밀하게 수행하여 2차 피해를 막는 실무적 방법을 강화해야 한다.
피해 보상 및 사후 관리: 오지급 직전 정당하게 비트코인을 보유했던 투자자들이 가격 변동으로 입은 실질적 손실(강제 청산 등)에 대해 공정한 보상 지침을 수립하고 정직하게 이행해야 한다.
■ “기술적 보안을 넘어선 운영적 정직함이 필요한 때”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갖춰야 할 기본기가 무엇인지를 정직하게 되묻게 한다.
외부 해킹이 없었다는 발표는 다행스러운 일이나, 내부의 작은 실수가 시장 전체의 가격을 흔들 수 있다는 사실은 객관적으로 직시해야 할 위험 요소다. 현재의 시세 회복에 안주하기보다, 이번 사고를 정교한 반면교사로 삼아 내부 결제 및 지급 시스템의 보루를 다시 세우는 태도가 필요하다. 거래소는 회원들에게 발생한 유무형의 피해를 정직하게 파악하고, 실무적 제언을 반영한 재발 방지 지침을 수립하여 시장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다.
언론사 연합 기자단은 금융당국의 조사 결과와 빗썸의 후속 보상 절차를 예의주시하며 신뢰도 높은 정보를 지속적으로 보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