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울산 울주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점포 환경 개선과 디지털기기 도입을 지원한다.
울주군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울산신용보증재단(산하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과 ‘2026년 울주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및 디지털기기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점포 환경 조성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업력과 매출 규모, 임차 조건 등을 종합 평가해 약 140개 점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공급가액의 90% 이내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기존 80% 지원 비율에서 상향된 것으로, 자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지원 분야는 △경영환경 개선 △디지털기기 도입 등 2개 부문이다. 경영환경 개선 분야에서는 노후 간판 교체와 점포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등을 지원해 고객 친화적인 영업 환경 조성을 돕는다. 디지털기기 지원 분야에서는 POS 기기, 스마트오더 시스템, 서빙 로봇 등 도입 비용을 지원해 인력 운영 부담을 완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사업 신청은 다음 달과 오는 7월 두 차례에 걸쳐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 2년간 해당 사업을 통해 총 311개 업체를 지원했으며, 참여 업체의 93.8%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하는 등 높은 체감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