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설 명절을 맞아 홀로 명절을 보내며 정서적 고립을 겪기 쉬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특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도는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주관으로 오는 14일 오산시 죽미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멘티 자립준비청년과 멘토가 함께하는 ‘설맞이 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에도 혼자가 아닌 사회적 가족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됐다. 자립 과정에서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청년들에게 단순한 지원을 넘어 따뜻한 공동체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도내 자립준비청년과 이들의 멘토 등 총 25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피구 경기 ▲OX퀴즈 ▲윷놀이 ▲제기차기 등 설 명절 분위기를 살린 미니 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멘토와 멘티가 ‘사회적 가족’으로서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명숙 아동돌봄과장은 “명절은 자립준비청년들이 특히 외로움을 크게 느끼는 시기”라며 “운동회를 통해 청년들이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임을 체감하고, 멘토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정서적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 취업역량 강화 지원, 희망디딤돌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희망너울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 지원 및 상담 문의는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1566-2714)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