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에서 운영 중인 천안공방 기반 AI 감정 진단 정서 케어 프로그램이 원데이클래스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향기 제작 체험과 결합한 이 프로그램은 이색데이트 코스로 관심을 모으는 동시에 학교·기업 단체 프로그램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제기된다.
디지털 정서 케어 콘텐츠 브랜드 컬러하트캔(ColorHeart Can)은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 AI 미디어 리빙랩’ 사업에 선정돼 천안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시민 참여형 실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안 지역 공방 브랜드 메종드제이공방이 기획·개발을 맡았다. 실증은 천안공방 체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된 카페로사에서 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스위스 심리학자 막스 뤼셔(Max Lüscher)의 색채 심리 이론을 기반으로 한 ‘1분 AI 감정 진단’을 통해 현재 정서 상태를 분석받은 뒤, 결과에 맞는 향을 선택해 직접 제작하는 원데이클래스 체험에 참여했다. 분석–선택–제작–피드백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특징이다.
운영 측에 따르면 참여자 96%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92%는 재참여 의향을 밝혔다. 단순 체험형 천안공방 프로그램을 넘어, 감정 진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몰입형 콘텐츠라는 점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카페 공간에서 진행되는 천안공방 원데이클래스 특성상 접근성이 높아 주말 체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방문객들은 음료 이용과 함께 AI 감정 진단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운영진은 해당 모델이 학교 정서 교육 활동, 청소년 상담 연계 프로그램, 기업 워크숍 및 임직원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 단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확장 가능하다고 밝혔다. 감정 진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조직 내 소통 유형 이해, 감정 표현 방식 점검 등을 진행하는 참여형 워크숍으로 응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제시했다.
현재 일부 학교와 기업 단체에서 프로그램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천안원데이클래스 형태로 상시 운영 중이며, 연인 방문객 사이에서는 서로의 감정 성향을 비교해보는 이색데이트 코스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천안공방 체험과 심리 진단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 콘텐츠라는 평가다.
메종드제이공방은 11년 이상 프리저브드 플라워 전문 천안공방을 운영해온 지역 기반 브랜드다. 2022년 경험형 스마트마켓 선정 이후 AI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정서 케어 모델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다.
지역 공방과 AI 기술이 결합한 이번 천안공방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이 향후 교육·기업·데이트 문화까지 아우르는 복합 정서 콘텐츠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