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Gemini
[밴쿠버: Mike Won기자] 2026년 2월 18일, 북미 경제는 정책 불확실성, 관세 체제 변화, 금리 방향성, 소비자 부담 심화라는 네 가지 키워드가 시장 전반을 지배했다. 미국·캐나다·멕시코 모두 성장세 둔화와 투자 위축을 겪고 있으며, 올해 예정된 CUSMA(미·캐·멕 무역협정) 재검토가 대륙 전체의 경제 심리를 흔들고 있다.
■ 북미 전역: 불확실성 지수 급등… 글로벌 금융위기·코로나 시기보다 높아
세계 불확실성 지수(WUI)가 2026년 2월 기준 106,862로 치솟으며, 코로나19·2008년 금융위기·9/11 이후보다 더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정책·지정학·금융 리스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미국: 관세 충격 완화 조짐… 그러나 성장 둔화와 고용 정체 지속
● 성장세 둔화
미국 경제는 2025년 말부터 이어진 관세 충격과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성장 속도가 둔화된 상태다.
Morgan Stanley는 2026년 상반기까지 노동시장 완화와 성장 둔화가 이어지지만, 관세 효과가 2분기부터 점차 약화되며 인플레이션도 완만히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 금리·인플레이션: 시장은 연준 신호에 과민 반응
2월 초 금융시장에서는 연준(Fed)의 금리 방향성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며 변동성이 확대됐다. Hancock Whitney의 2월 시장 업데이트에 따르면, 소비는 여전히 견조하지만 정책 신호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가 매우 높아진 상태다.
● 정책 리스크: 2026년 핵심 이슈
Stanford SIEPR 분석은 올해 미국 경제의 핵심 변수로 금리 결정, 국가 부채, 관세 체제, 주식시장 버블 우려
- 고용 시장의 ‘저고용·저해고’ 구조를 꼽았다.
■ 캐나다: 관세 압박 속에서도 미래 성장 기반 구축
캐나다는 미국과의 무역 구조상 관세 정책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EDC(캐나다 수출개발공사)는 2026년 캐나다 경제가 관세 부담을 견디면서도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투자 지연
- CUSMA 재검토가 여름에 예정되어 있어 기업 투자 심리가 위축되어 고용 증가세 둔화 및 가계·기업 모두 지출 계획을 보수적으로 조정 중이다.
■ 멕시코: 정책 리스크와 관세 압력 지속
멕시코 역시 북미 공급망의 일부로서 관세 정책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EDC 분석에 따르면 정책 불확실성과 관세 압력으로 인해 멕시코 경제도 투자·고용 측면에서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 시장 심리: ‘정책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해’
2026년 2월 현재, 북미 금융시장은 정책 신호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구조가 강화되고 있다.
● 핵심 요인
- - 관세 체제 재편
- - CUSMA 재검토
- - 연준 금리 정책
- - 미국 중간선거를 앞둔 소비자 부담 심화
- ■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 확대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기업들은 대규모 투자 결정을 미루고 있고 소비자들은 지출을 줄이며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있다.
2026년 2월 18일의 북미 경제는 “회복을 향한 신중한 정체기”에 있다. 관세 충격은 완화 조짐을 보이지만, 정책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고용·투자·소비 모두 조심스러운 흐름을 보인다. 올해 여름 예정된 CUSMA 재검토와 연준의 금리 결정이 북미 경제의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Mike Won 전문기자
AI부동산경제신문ㅣ캐나다 지사장
kakaotalk ID: Mikewon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