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 서산부인과의원이 "함께 돌보는 마음"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제4회 글쓰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병원 측이 그동안 환자들을 만나며 가져온 "진료는 병원에서 끝나지만, 마음은 일상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글쓰기 대회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우리 주변의 이웃을 함께 돕는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대회의 주제는 **"제가 꼭 돕고 싶은 이웃이 있습니다"**이다. 주변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함에도 말하기 어려워하거나, 힘든 상황을 묵묵히 버티고 있는 이웃의 사연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2026년 3월 1일(일)부터 4월 30일(목)까지이며, 본 글쓰기 취지에 공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대상자가 처한 어려움의 배경, 실제 겪고 있는 생활고(고정지출, 치료비, 돌봄 부담 등), 가장 절실한 지원 분야, 그리고 지원이 이루어질 경우 기대되는 변화 등을 구체적으로 작성해 이메일(seoobgy@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원활한 심사를 위해 워드 파일(기본 폰트 10pt) 기준 A4용지 2매 이상 작성을 권장하며, 글 서두에 작성자의 식별을 위한 필요 최소한의 인적 사항을 기재해야 한다. 단, 사연 대상자의 실명은 밝히지 않아도 되며 과장 없는 사실 기반의 작성이 요구된다.
심사 결과는 2026년 5월 15일(금) 본원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총 5명의 사연을 선정하여, 선정된 사연의 '대상자'에게 매월 20만 원씩 5개월간 총 100만 원을 후원한다.
병원 측은 "작은 금액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매달 숨을 고를 수 있는 힘이 되길 믿는다"며, "후원 전달 방식은 대상자의 상황에 맞춰 직접 지원, 교육비, 치료비 대납 등 가장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든 과정은 대상자의 존엄과 사생활을 철저히 보호하는 방식으로 투명하고 조심스럽게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 서산부인과의원 측은 "병원을 운영하며 우리 주변에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조용히 어려움을 버티며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크게 느꼈다"며, "이번 대회가 누군가에게 '나도 누군가에게 기억되는 사람이구나'라는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제4회 세종 서산부인과 글쓰기 대회 개요
접수기간: 2026년 3월 1일 ~ 4월 30일
접수방법: 이메일 접수 (seoobgy@gmail.com)
후원내용: 총 5명 선정, 대상자에게 월 20만 원(5개월간) 지원
서산부인과 글쓰기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