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하철, 엘리베이터, 술자리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발생하는 강제추행 사건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며, 고소 사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억울하게 혐의를 받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정확한 대응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당했을 때 꼭 알아야 할 법적 대응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강제추행죄란 무엇인가요?
형법 제298조에 따르면, 강제추행죄란 폭행 또는 협박을 이용하여 사람에 대해 추행을 한 경우를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폭행'은 반드시 물리적인 것이 아니며, 피해자의 자유 의사를 제압할 정도의 행위만으로도 성립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벼운 신체 접촉이라도 의도와 상황에 따라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고소되면 어떻게 되나요?
강제추행 고소가 접수되면, 경찰은 피의자를 소환 조사하게 됩니다. 이때, 피해자의 진술은 강력한 증거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초동 대응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실제 범행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상황 오해로 고소당하는 사례가 많아, 변호사 선임 없이 단독 진술로 대응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억울하게 혐의를 받았을 때 대응 방법
침착하게 대응: 무조건 부인하거나 흥분하면 오히려 불리한 진술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정리된 진술 전략이 필요합니다.
증거 확보: CCTV 영상, 당시 통화 기록, 문자/카톡 내용, 목격자 증언 등이 억울함을 입증할 수 있습니다.
변호사 선임: 수사 초기부터 형사 전문 변호사의 조력을 받는 것이 무혐의 처분의 가능성을 높입니다.
강제추행 혐의, 처벌 수위는?
강제추행죄는 법정형이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입니다. 특히 청소년이나 장애인 대상일 경우, 처벌이 더욱 가중됩니다. 또한 유죄 판결 시 성범죄자 등록, 취업제한 등 부가처분이 따를 수 있으므로 조기 대응이 필수입니다.
합의가 중요한 이유
성범죄 사건은 피해자의 의사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피해자와의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질 경우, 처벌불원서를 통해 수사기관에서 참고되며, 이는 감형 또는 기소유예 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합의 과정에서도 법적 조언을 받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변호사 상담, 언제 받아야 할까요?
많은 분들이 수사기관에서 조사받고 난 뒤에야 변호사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는 늦을 수 있습니다. 최초 조사 전, 문자 통보를 받은 시점에서 즉시 변호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수사기관에서의 진술 방향을 전략적으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강제추행 혐의는 단순한 오해에서 시작되어 피의자의 인생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초기 대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억울한 혐의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법률 전문가의 조기 개입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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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친절한변호사 이정일 010-4235-5346
학력 및 자격
연세대학교 법학대학 법학사 취득 / University of Washington LL.M. 과정 우수졸업
Southwestern University School of Law J.D. 취득
자격 취득
대한민국 변호사 (1983) / 미국 변호사 (1993) / 대한민국 변리사 (19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