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귀농을 준비하는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입문 교육에 나선다.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제1기 신규농업인 귀농설계기초반’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귀농을 희망하는 경기도민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농업 경험이 부족한 예비 창농인을 위한 기초 설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농촌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내용은 귀농 준비 단계에서 반드시 검토해야 할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짜였다. 귀농·귀촌 성공 전략 수립을 비롯해 농지 관련 제도 이해, 농촌 주택 마련 절차, 병해충 관리 기초, 토양 관리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가 포함됐다. 아울러 선도 농가를 직접 방문해 운영 사례를 살펴보는 현장 견학도 병행한다.

교육은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장소는 화성시에 위치한 경기도농업기술교육센터와 우수 농가 현장이다. 이론과 현장 실습을 결합한 집중 과정으로 운영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다. 수도권 농촌진흥기관 간 협약에 따라 서울과 인천 시민도 정원의 5퍼센트 이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는 수도권 내 귀농 수요 증가를 반영한 조치다.
신청은 경기도농업기술교육센터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며, 세부 일정과 제출 서류는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지도정책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전화 상담을 통해 교육 내용과 신청 절차에 대한 상세 설명을 제공한다.
조정주 기술보급국장은 농촌의 지속 가능성은 신규 농업인의 준비 수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초과정이 귀농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현실적인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은 충분한 정보와 준비가 뒷받침될 때 지속 가능한 생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이번 귀농설계기초반은 예비 농업인의 첫 단추를 돕는 실질적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