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부천대학교, 유한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등 관내 4개 대학과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2차년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2차년도 사업은 1차년도 협력 성과를 토대로 대학과 지역 간 연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RISE 사업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발전과 연결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이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 참여하도록 하는 제도다.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다.
부천시는 지난해 1차년도 사업에서 4개 대학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왔다. 이에 각 대학은 전통시장 활성화, 청년 참여 확대, 취·창업 역량 강화, 지역 상생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전개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쌓았다.
가톨릭대학교의 원종중앙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와 지역협력센터 서포터즈 운영, 서울신학대학교의 취·창업 캠프, 부천대학교의 지역 상생 오픈마켓, 유한대학교의 시민 체감형 현장 프로그램 등은 지역 상권과 청년을 연결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2차년도에는 대학별 강점을 반영해 사업을 한층 고도화한다. 가톨릭대학교는 지역 협력 플랫폼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확대하고, 서울신학대학교는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심화한다. 부천대학교는 평생교육과 지역 상생 모델을 확산하며, 유한대학교는 산업 수요 맞춤형 실무 인재 양성을 강화해 AI와 콘텐츠 등 미래 성장 분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4개 대학과 정례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협력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부천형 지역혁신 모델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26일에는 관내 대학 RISE 사업 성과 및 계획 공유회를 열어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RISE 1차년도는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었다”며 “2차년도에는 협력 영역을 더욱 확장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