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가 함양군 마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남도는 2월 21일 오후 9시 14분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경상남도 산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앞서 산림청이 1월 27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발령한 데 따라, 경남도는 2월 12일부터 산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운영해왔다.
산불 영향 226ha… 헬기 51대 투입
2월 22일 오후 10시 30분 기준 산불 대응 단계가 2단계로 상향되면서, 경남도는 협업 부서를 23개 부서로 확대 편성하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했다.
2월 23일 오전 8시 기준 산불 영향 구역은 226헥타르(ha), 전체 화선은 7.85km, 이 중 잔여 화선은 5.33km로 파악됐다.
일출과 동시에 헬기 51대를 투입해 공중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산림청·소방청·경찰·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주민 사전 대피·구호물품 긴급 지원
산불 확산 방향 인근 주민에 대해서는 사전 대피 안내와 긴급 재난문자 발송이 이뤄졌으며, 대피 주민을 위한 쉘터(텐트) 설치와 임시구호세트 지원 등 생활 안정 대책도 병행 추진 중이다.
현장 진화 인력의 안전관리도 강화해 2차 피해를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는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며,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 기상 상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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