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2월 23일, 서울에서 배출되는 폐플라스틱이 소각·분해 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과 유해가스를 생성하며 공기·물·식품을 통해 시민 건강 전반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의 폐플라스틱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미세플라스틱은 호흡기와 소화계를 통해 폐, 간, 신장, 혈관, 뇌까지 침투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염증 유발, 세포 손상, 혈전 형성 등의 위험이 동물 및 세포 실험에서 반복 확인됐다. 사람 대상 장기 연구는 아직 부족하지만, 이러한 결과로 미세플라스틱은 "안전"이 아닌 "위험 가능성이 큰 물질"로 분류돼 예방적 감축이 필수적이다.
인구 밀도와 폐플라스틱 발생량이 세계 최고 수준인 서울에서는 미세플라스틱 노출 위험이 배가 된다. 소각 시 배출되는 유해가스가 대기와 수계를 오염시키고, 결국 일상 식품과 생활 환경으로 순환되며 전신 건강을 위협한다. 특히 직매립 금지 첫해인 올해, 소각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미세플라스틱 발생이 더욱 우려된다.
서울시는 일회용품 사용 감축, 폐플라스틱 재활용·소각 시설 관리 강화, 실내외 미세플라스틱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시민 차원에서는 분리배출 철저화와 플라스틱 소비 줄이기가 핵심이다. 미세플라스틱 위협은 보이지 않는 '침묵의 오염'으로, 조기 대응 없이는 장기적 건강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