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해 12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13.49% 상승하며 최근 1년간 가파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월 대비로도 0.35% 상승해 상승 흐름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5년 12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지수는 193.2(2017년 11월=100 기준)로, 전월(192.5) 대비 0.35% 올랐다. 특히 전년 동월(170.2)과 비교하면 13.49% 상승하며 2021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토지거래허가 신청 33.6% 급증… 매매가 추가 반영 전망
2026년 1월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 건수는 6,450건으로 전월(4,828건) 대비 33.6% 증가했다.
신청가격 역시 전월 대비 1.80% 상승해 향후 실거래 신고에 반영될 경우 매매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권역별로는 강남3구 및 용산구가 2.78%, 한강벨트 7개구가 1.87% 상승하며 전체 상승세를 견인했다.
다만 고가 중대형 거래 감소로 상승폭은 일부 둔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동남권 1.43% 상승… ‘똘똘한 한 채’ 수요 집중
생활권역별로는 동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이 전월 대비 1.43% 상승하며 가장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도심권은 -1.75%로 소폭 하락했다.
규모별로는 초소형(40㎡ 이하)이 0.94%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대형(135㎡ 초과)은 -4.37%로 하락했다.
전세시장도 상승… 연간 5.6% 올라 최근 5년 최고
전세시장 역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2월 서울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0.56% 상승했으며, 2025년 연간 전세 상승률은 5.6%로 최근 5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동북권이 1.01%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규모별로는 초소형이 1.52% 상승해 가장 두드러진 오름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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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실거주 의무 강화 등 규제 영향으로 전세 매물 공급이 감소한 점이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토지거래허가 신청가격과 실거래가격지수를 매월 공개해 시장의 정보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정확하게 주택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출처: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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