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전 10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축하공연,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만세운동 재현극 ‘그날의 기억’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독립만세 거리행진과 특별 전시를 연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좌석은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식전 공연으로는 진스태권도의 태권도 시범과 퓨전 국악팀 윤슬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누베스어린이합창단이 애국가와 3·1절 노래를 제창하며 기념식의 의미를 더한다.
본식에서는 기미독립선언서 낭독과 기념사를 통해 3·1운동의 정신과 나라사랑의 가치를 되새긴다. 이어지는 만세운동 재현극 ‘그날의 기억’은 부천 소사리독립만세운동을 바탕으로 지역 독립운동의 전개 과정을 무대 형식으로 선보인다. 당시 지역에서 울려 퍼졌던 만세의 함성을 극적 서사로 구성해 시민들이 그 시대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시민들이 태극기를 들고 도심을 걷는 ‘독립만세 거리행진’이 이어진다. 행진은 시청 앞을 출발해 안중근공원을 거쳐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되며, 3·1운동의 함성을 오늘의 도심에서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와 함께 시청 1층 산소정원에서는 3·1절을 기념한 전시도 열린다. 2월 23일부터 3월 5일까지는 ‘독립운동 시민 공감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사진전과 함께 안중근·유관순 등 독립운동가 5인의 모습을 인공지능(AI) 기술로 복원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2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는 독도사랑운동본부와 협업한 특별전 ‘시크릿 독도: 바다 아래 숨겨진 독도의 시간’을 통해 독도의 역사와 의미를 그림 작품으로 소개한다.
이기익 부천시 행정지원과장은 “3·1절은 1919년의 정신을 오늘의 가치로 되새기는 날”이라며 “기념식과 거리행진,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3·1절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부천시 행정지원과(032-625-2232)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