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2026년도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후공정(OSAT) 분야 기술개발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이다.
이번 사업은 시스템반도체 창업기업이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후공정(패키징·테스트 등) 단계의 기술 애로 해결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두 차례 공모를 통해 총 19개 창업기업에 4억6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기술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 해결과 정보 제공, 네트워킹 등을 지원했다.
올해 사업은 전년도 참여기업 의견을 반영해 ▲초기 기술개발 ▲심화 기술개발 ▲기술컨설팅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초기 기술개발은 4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고, 심화 기술개발은 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컨설팅은 전문가의 현장 방문과 기술 정보 제공 등을 연내 10회 한도로 제공한다.
특히 초기 기술개발 선정 기업에는 한국나노기술원 창업보육센터(나노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를 무료로 연계 지원한다.
참여 자격은 초기 기술개발의 경우 K-스타트업 정회원 승인을 받은 경기도 소재 1인 창조기업 또는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경기도인 예비창업자다. 심화 기술개발과 기술컨설팅은 경기도 소재 시스템반도체 분야 업력 10년 이내 창업기업이 대상이다.
경기도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시스템반도체 창업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해 팹리스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민경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AI, 국방, 자율주행 등 고부가가치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차세대 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도내 시스템반도체 기업의 도약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은 사업계획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나노기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3월 17일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사업 모집설명회가 열린다. 최종 선정 결과는 전문가 평가를 거쳐 4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