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울동 현장소통이 2026년 2월 25일 세종 산울마을2단지에서 열렸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과 주민이 한자리에 모였다. 주민들은 보육과 주차, 공원 개방을 함께 꺼냈다. 시는 현장에서 가능한 해법부터 정리했다.
이번 자리는 산울동 행정복지센터 개청 흐름과 맞물렸다.
최 시장은 현장을 직접 돌며 주민 불편을 들었다. 주민들은 행복누림터 안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에 참여할 길을 요청했다. 운영 방식과 소통 창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할 절차를 검토하기로 했다.
중앙공원 전면 개방 요구도 이어졌다. 주민들은 동선과 이용 시간, 안전 문제를 함께 제기했다. 공원이 열리면 아이와 가족 활동이 늘어난다는 기대도 나왔다. 시는 관리 주체와 시설 점검 상황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단계적 개방 같은 현실적 대안도 거론됐다.
불법주정차 문제는 가장 즉각적인 생활 민원으로 꼽혔다. 등하원 시간대와 야간 골목 구간이 핵심 구간으로 지목됐다. 주민들은 단속 강화와 함께 구조적 개선을 요구했다. 시는 시에서 처리 가능한 부분을 빠르게 검토하라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단속만이 아니라 안내, 시설 보완도 함께 보겠다는 방향이다.
산울동 현장소통에서는 시설 이관 문제도 빠지지 않았다. 공원과 도로 등 일부 시설이 아직 LH에서 이관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 시장은 안전과 직결된 사안부터 LH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타기관 소관 과제는 협조 요청으로 풀겠다고 밝혔다. 주민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대응이다.
보육 현안은 별도 배경도 있다. 산울동 행복누림터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는 보육정책 논의에서 확정된 바 있다. 일부 보도는 2027년 개원 목표를 전했다. 이번 현장 대화는 설치 이후 운영과 참여 방식까지 논의가 확장된 셈이다.
최 시장은 주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산울동 현장소통은 생활 인프라의 빈틈을 드러냈다. 동시에 해결 순서를 정하는 출발점이 됐다. 시의 후속 조치 속도가 정주 만족도를 가를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