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증가하는 1인가구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기관이 참여하는 정책 점검 회의를 열었다.
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1인가구 유관 부서(기관) 간담회–쏘옥토크’를 열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 현황과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 부서장과 공공기관 관계자,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1인가구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정책의 중점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특히 세대별로 서로 다른 생활 여건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필요성이 강조됐다.
수원시정연구원은 ‘2025 수원서베이’를 토대로 1인가구의 생활 실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청년층은 정서적 고립과 주거 불안 문제가 두드러졌고, 중장년층은 건강 관리와 생활 안정 지원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층의 경우 돌봄 서비스와 디지털 활용 지원이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다.
또한 생애 단계별 지원이 단절되지 않고 이어질 수 있는 정책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수원시는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올해 1인가구 정책을 ‘안전·편의·사회적 연결’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총 51개의 주요 사업 중 여성 1인가구 대상 안전 강화 사업, 청년을 위한 주거 및 활동 공간 확충, 돌봄 서비스 연계 지원한다.
맞춤형 교육·문화 프로그램 제공, 지역별 소통 네트워크 구축 등이 포함된다.
특히 여러 부서가 참여하는 협업 체계를 강화해 개별 사업이 단편적으로 운영되지 않도록 지원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또한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인가구는 특정 연령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대에 걸친 중요한 정책 대상”이라며 “생애주기에 맞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쏘옥(SsOcC)’은 수원시 1인가구 지원 정책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안심(Safe)·편의(One Convenience)·연결(Connect)’의 의미를 담고 있다.
혼자 사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를 반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