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인형 브랜드 NICI(니키)가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진출하며 NICI 키링 열풍에 불을 지폈다. 이번 출시는 유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해온 주식회사 에이씨큐글로벌(ACQ Global, 대표 오세규)이 독일 본사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뤄졌다.
에이씨큐글로벌은 스웨덴 젤리 BUBS(밥스), 영국 프리미엄 젤리 CANDY KITTENS(캔디 키튼즈)를 국내에 공식 유통해온 기업이다. 글로벌 브랜드 안착 경험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NICI 키링은 병행 수입이 아닌 정식 유통 제품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키링(Keyring)과 플러시 인형(Plush Toy)이 패션 아이템이자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부드러운 소재와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점으로 내세운 NICI 키링은 유럽은 물론 아시아 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왔다. 특히 대만과 일본에서는 한국 관광객 사이에서 ‘쇼핑 필수 아이템’으로 통하며 여행 시 반드시 구매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식 판매는 리셀 플랫폼 KREAM(크림)을 통해 새학기 시즌에 맞춰 온라인 단독으로 진행된다. 해외 직구가 아닌 정식 유통 제품으로 구매 안정성을 높였다는 점도 주목된다. NICI 키링 출시를 기념해 10일간 전 제품 10% 할인 프로모션이 운영되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최근 인형 및 캐릭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Jellycat(젤리캣), Labubu(라부부), Monchhichi(몬치치)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경쟁 구도도 형성되고 있다. 이 가운데 NICI 키링은 감성 디자인과 브랜드 스토리를 앞세워 국내 소비자층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오세규 대표는 인터뷰에서 “NICI 키링을 통해 유럽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브랜드를 한국 소비자에게 정식으로 소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트렌드를 신속하게 도입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NICI 키링을 시작으로 장기적 브랜드 전략을 구축해 안정적 유통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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