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6일 부천페이 사용처를 교통 분야로 확대하고 시민의 택시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코나아이, 부천개인택시조합과 ‘부천시 택시요금 부천페이 결제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변동훈 코나아이 사장, 조봉기 부천개인택시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부천페이 결제 연동 시스템의 안정적인 구축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유지관리 체계 마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화폐인 부천페이의 사용 범위를 넓혀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적 혜택을 강화하고, 침체된 택시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적용 대상은 관내 개인택시 2,484대 전 차량이다.
시는 가맹점 등록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올해 3월 본격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시민들은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택시요금을 부천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화폐 사용에 따른 혜택과 결제 편의를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부천페이를 시민 생활과 더욱 밀접한 지역화폐로 확장하는 계기”라며 “교통 서비스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와 시민 삶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우선 개인택시를 대상으로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 뒤, 지역화폐 가맹 요건에 맞춰 법인택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