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야간 운영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시간대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피아 내부에는 구간별 특성을 반영한 테마 조명이 설치돼 야간 관람 환경을 조성한다. 반딧불이 조명과 외관·수목 조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주요 동선을 중심으로 경관을 연출하며, 외부 공간에도 경관 조명을 추가해 공간의 통일성을 높이고 방문객의 이동 편의성과 시인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올해는 야간 방문객 편의를 위해 카페 메뉴를 확대하고 피자를 새롭게 판매한다. 관람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야간 관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야간 운영 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관람료는 성인 기준 3,000원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야간 개장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다양한 관람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보완으로 운영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수피아 식물원은 그동안 야간 개장을 통해 시민들의 호응을 받아왔으며, 시는 축적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조명 연출 구간을 확대해 보다 체계적인 야간 관람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