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7주년 삼일절을 맞아 성배경 전 국학원 이사장은 “107년 전 선열들이 외쳤던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은 지금도 우리에게 깨어 있으라 전하고 있다”며 “홍익인간과 제세이화의 정신을 되새기고, 이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3.1정신의 계승”이라고 강조했다.
성 전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기미독립선언서는 우리 조선이 독립국이며, 우리 민족이 자주적 존재임을 천명한 선언이었다. 독립을 잃은 국민은 비참할 수밖에 없고, 그것을 되찾기 위해 수많은 이들이 피를 흘렸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어 “우리 헌법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그 법통의 뿌리는 바로 5천 년 전 단군왕검이 제시한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철학”이라고 밝혔다.
“홍익인간은 자신만이 아닌 온 인류와 천지 만물을 이롭게 하는 큰 사랑이며, 이화세계는 자연의 이치와 조화를 이루는 삶의 태도입니다. 우리가 이 정신을 잊었을 때 모든 것을 잃었고, 지금 다시 그 정신을 회복해야 합니다.”
성 전 이사장은 올해 삼일절 주제인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그날의 함성 K-스피릿으로 깨어나다’를 언급하며, “한국인답게 산다는 것은 곧 가족과 이웃, 나라를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의 실천이며, ‘K-스피릿으로 깨어난다’는 말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정신을 오늘의 사랑과 봉사로 이어가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금의 우리는 위대한 철학과 정신의 중심에 서 있다. 개인의 이익보다 인류의 공영을 생각했던 3.1정신과 홍익인간의 철학이 바로 우리가 나아갈 길”이라며 “기후위기, 전쟁, 탐욕으로 병든 세상을 치유할 새로운 횃불이 바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K-스피릿”이라고 강조했다.
성 전 이사장은 마지막으로 “단군왕검이 들었던 홍익의 횃불, 인류공영을 꿈꿨던 3.1정신, 그리고 오늘의 K-스피릿은 같은 줄기에서 피어난 하나의 열매”라며 “삼일절을 맞아 다시 한 번 마음을 모아 대동단결의 길로 나아가자”고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제107주년 삼일절 성배경 전 국학원 이사장 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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