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가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가뭄과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도 농업기반정비사업에 총 1,494억 원을 투입한다.
경남도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체계 구축과 재해 대응력 강화를 위해 국비 1,260억 원, 지방비 23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강수 편차 확대와 국지성 호우 증가 등 이상기후가 빈번해지면서 농업용수 확보와 농경지 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도는 이번 예산을 저수지, 양수장, 용배수로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와 보강에 집중 투입한다.
특히 노후화로 기능 저하가 우려되는 시설은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을 통해 적기에 정비하고, 재해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보강을 추진해 가뭄 시 용수 부족을 완화하는 한편 폭우·태풍에 따른 침수 피해를 줄일 계획이다.
용수 공급이 취약한 지역에는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을 통해 신규 용수원을 확보하고,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 사업으로 물 공급 효율을 높인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현장 여건을 면밀히 반영해 공정을 관리하고, 한국농어촌공사 및 시군과 협업을 강화해 사업 효과가 지역 농업 현장에 신속히 나타나도록 할 방침이다.
장영욱 농정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농업용수의 안정적 확보와 재해 예방은 농업 경쟁력의 핵심 기반”이라며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영농환경 개선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 불확실성을 줄이고, 농업 생산기반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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