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제60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개인 10명과 법인 20개소 등 총 30명을 2026년 부천시 모범납세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성실한 납세 문화 확산과 납세자 예우 강화를 위해 2011년 ‘부천시 모범납세자 선정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범납세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지방세 체납 여부와 최근 납부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특히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체납 없이 지방세 신고와 납부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온 납세자의 책임성과 지속성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또한 여성기업인, 청년사업가, 장수기업 등 다양한 경제 주체가 고르게 포함됐다. 여성기업인은 지역경제 참여 확대에 기여한 점을, 청년사업가는 새로운 산업 분야에 도전하면서도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이행한 점을 반영했다. 장수기업은 오랜 기간 지역에서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오며 꾸준히 납세 의무를 수행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선정된 모범납세자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주요 혜택으로는 인증서 수여와 법인 현판 교부, 부천시 공영주차장 이용료 1년 면제, 시 금고인 농협과 기업은행을 통한 대출 및 예금 금리 우대(1년), 시가 주관하는 축제·공연 참여 기회 제공 등이 포함된다. 또한 법인의 경우 정기 세무조사 3년 면제, 납세담보 1회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점숙 부천시 세정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이행해 온 시민과 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범납세자가 존중받는 건전한 납세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