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 '라돈'
무색·무취·무미 — 눈에 보이지 않아 더 무섭습니다.
입주민들은 지금 이 순간도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진실을 알리기 위해 오늘도 법원 앞에 섰습니다.
■ 라돈 판결 규탄 1인시위 5일차… 항소·연대 움직임 본격화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앞에서 이어지고 있는 라돈 판결 규탄 1인시위가 5일째로 접어들며 투쟁 수위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5일차 현장에서는
“방사선 1급 발암물질 라돈, 기업 면책 판결 규탄한다”
“방사능 수치 뒤에 가려진 살아있는 생명을 봐주십시오”
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이 법원 정문 앞에 세워졌다.

사진: 남양주 법원 앞 1인 시위 현장
■ “숫자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다”
시위자는 이날 비교적 긴 발언을 이어갔다.“수치가 기준을 넘었는지 아닌지만 따질 문제가 아닙니다.
그 공간에서 살아가는 사람의 문제입니다.” 그는 특히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안전은 사후 해석의 대상이 아니라, 사전 보호의 원칙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 “기업 책임, 어디까지인가”
이번 사안의 핵심 쟁점은 라돈 권고기준 초과와 외벽 자재 방사능 농도지수 문제, 그리고 그에 대한 책임 범위다.
피해자 측은“기준이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 보호입니다. 기준을 넘었는데도 실질적 책임이 없다고 하면 누가 안전을 보장합니까” 라고 주장했다.
■ 1인시위, 연대 확산 조짐
현장에는 개별 방문자들의 응원 발언과 온라인 연대 메시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측은 “이 싸움은 특정 단지의 문제가 아니라, 건축 안전과 소비자 보호 체계 전반을 묻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 “멈추지 않겠다”
5일차 시위의 마지막 발언은 짧고 단호했다.“판결이 바뀌지 않는 한, 멈추지 않겠습니다.”
남양주지원 앞에서 이어지는 이번 1인시위는 단순 분양 분쟁을 넘어 기업 책임과 사법 판단의 사회적 의미를 묻는 상징적 장면으로 확산되고 있다.
리얼에셋타임즈는 해당 사안을 지속적으로 추적 보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