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가 지역 산업 구조에 특화된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G-반도체 얼라이언스’를 출범시키며 반도체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섰다.
경상남도는 3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G-반도체 얼라이언스’를 발족하고 경남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반도체’는 경남(Gyeongnam)의 영문 첫 글자를 활용한 명칭으로, 수도권 중심의 메모리·범용 시스템 반도체 산업과 차별화해 우주항공과 방산 등 경남의 주력 산업과 연계한 특화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얼라이언스에는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한국전기연구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반도체 수요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등 각 분야 전문가 17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경남 산업 여건에 맞는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산·학·연·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회의에서는 수도권 중심으로 형성된 메모리 및 범용 시스템 반도체 산업과 차별화된 전략반도체와 국방반도체 등 특화 분야를 경남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핵심 축으로 설정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차세대 전략반도체 기술개발
▲국방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기술개발부터 실증, 기업 유치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 구축
등 ‘경남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경남도는 전략 수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 기획단을 병행 운영하고 ‘G-반도체 얼라이언스’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세부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오는 6월 중 ‘경남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미화 경남도 산업국장은 “이번 얼라이언스는 선언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경남 산업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반도체 전략을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라며 “우주항공과 방산 등 경남의 강점을 기반으로 특화된 반도체 산업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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