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올해부터 원미·소사·오정 등 3개 구 청년공간의 운영을 강화해 청년 참여를 확대하고 이용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청년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다양한 활동과 교류를 통해 정책을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단계적으로 확충해 온 3개 구 청년공간을 생활권 중심의 정책 거점으로 육성하고, 청년들이 가까운 곳에서 배우고 교류하며 정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천 청년공간은 모임 공간 대관,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정책 정보 제공, 청년 간 소통과 교류 기능을 갖춘 복합 플랫폼이다. 오정청년공간은 원데이 프로그램과 청년 모임 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소사청년공간에서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1인 출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원미청정구역은 메이커 장비 활용 교육과 디지털 드로잉 실습 등 창작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각 공간의 특화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공간 간 연계를 강화해 청년들이 거주 구와 관계없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이용 청년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간담회를 통해 운영시간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과 실무자,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청년공간 운영 전담팀(TF)’을 구성해 청년 주도의 협력 운영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공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청년공간이 청년들이 서로 연결되고 성장하는 정책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 프로그램 다양화와 홍보 강화를 통해 청년공간의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청년을 위한 핵심 정책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