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자원본부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팔당호 일대 수변구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경기도수자원본부는 5일 팔당호 수변구역을 중심으로 겨울 동안 쌓인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수자원본부 직원 등 36명이 참여했으며 육상과 수상에서 동시에 정화 작업을 펼쳤다.
정화 활동은 양평군 양서면 용담수변생태공원, 신원역 인근 자전거도로, 광주시 초월읍 무갑천 인근 지방도 325호선 도로변 등 3개 구간에서 진행됐다.
특히 용담수변생태공원 구간에서는 순찰선 등 선박 3대를 동원해 수면에 떠 있는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본부는 겨울철 동안 수변 지역에 쌓인 쓰레기 약 3톤을 수거했으며 팔당 상수원 수질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정화 활동은 행정안전부의 ‘우리동네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해 추진됐다. 상수원 관리의 상징적인 공간인 팔당호를 정비함으로써 전국적인 환경 정비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경기도수자원본부는 팔당 상수원을 보다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감시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24시간 감시용 CCTV와 육상·수상 순찰 활동 등을 통해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내 수질오염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힘쓰고 있다.
또한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보호구역 내 불법 행위를 차단하고 상수원으로 직접 유입되는 15개 하천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근기 경기도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우리동네 새단장 정책과 연계해 팔당호를 새롭게 정비하고 상수원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 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