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대구 달서구가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구로 달서데이(Dalseo Day)’ 할인쿠폰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달서구는 매주 토요일을 ‘달서데이’로 지정하고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 앱을 통해 1만5천 원 이상 주문하는 이용자에게 3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할인쿠폰은 3월 7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매주 토요일 발행되며, ‘대구로’ 플랫폼에 입점한 달서구 지역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구로 달서데이’는 지난해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당시 구 자체 예산으로 추진됐지만 주민과 소비자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예산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당초 계획보다 조기에 종료된 바 있다.
이에 달서구는 올해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을 확보해 사업 규모를 확대했으며, 소비 촉진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운영 시작 시기도 3월 첫째 주로 앞당겼다.
한편 달서구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구는 2025년 1월 장기동 먹거리상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7곳의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했으며, 2026년에도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확대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구청 구내식당에서 월 2회 ‘외식의 날’을 운영하는 등 지역 상권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구로 달서데이’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소비가 확대되고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