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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충구 기자 jeon5428@hanmail.net

2026년 3월 5일 오후 2시, 서울의 관문인 서울역 문화역사 앞 광장에서는 제107주년 남대문역 3·5 학생만세운동 기념식이 엄숙하면서도 뜻깊은 분위기 속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기념식은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거리로 나섰던 학생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오늘의 세대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장에는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시민, 학생, 그리고 각계 인사들이 함께 모여 107년 전 이 땅에서 울려 퍼졌던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을 마음속 깊이 되새겼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추모 묵념, 헌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태극기를 손에 들고 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차분하면서도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참가자들의 표정에는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선열들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
1919년 3월 5일, 남대문역 일대에서는 수천 명의 학생들이 모여 독립선언서를 배포하고 거리로 나와 만세시위를 전개하였다. 이는 3·1 운동의 열기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펼친 대표적인 항일 독립운동 가운데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당시 학생들은 학교와 교회를 중심으로 비밀리에 모여 독립선언서를 인쇄하고배포하며 거사를 준비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3월5일, 남대문역 광장에모여 태극기를 높이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거리로나섰다.



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은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고,
이후 전국 각지에서 이어진 독립운동의 중요한 불씨가 되었다.
“역사를 기억하는 것이 미래를 지키는 길”
기념식에 참석한 관계자는 기념사를 통해
“3·5 학생만세운동은 미래의 주역이었던 학생들이 스스로 역사의 주체가 되어 나라의 독립을 외친 위대한 사건”이라며“그날의 용기와 희생을 기억하는 것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더욱 굳건하게 만드는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서울역 광장에 서 있으니 마치 107년 전 학생들의 함성이 들려오는 듯하다”며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결코 당연한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고 소감을전했다.
역사의 현장에서 되새기는 독립정신
서울역 광장은 과거 남대문역이 있던 자리로, 일제강점기 당시 수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독립을 외치며 모였던 역사적인 장소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조용히 만세를 외쳤고, 행사장에는 107년 전 조국의 자유를 위해 거리로 나섰던 젊은 학생들의 뜨거운 정신이 다시 살아나는 듯한 감동적인 순간이 이어졌다.

기념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서로의 손에 들린 태극기를 바라보며 선열들의 희생을 마음에 새겼다.
107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지만, 그날의 함성은 여전히 서울역 광장에서 살아 숨 쉬고 있었다.

그리고 그 외침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다시 묻고 있었다.
“우리는 과연 그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있는가.”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다짐했다.
“역사에 새겨진 그날의 함성을, 우리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참가자들은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