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동상이몽’이 오는 4월 대학로 무대에서 재연 공연으로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제작사 바다컴퍼니에 따르면 연극 ‘동상이몽’은 2026년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대학로 소극장 공유에서 두 번째 재연 공연을 진행한다. 지난해 2025년 12월 초연으로 처음 관객들과 만난 이후,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보완해 다시 선보이는 무대다.
‘동상이몽’은 서로 다른 생각과 감정, 가치관을 지닌 인물들이 관계 속에서 부딪히고 이해해가는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현실감 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일상 속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연인 관계의 갈등과 소통의 문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공감, 그리고 따뜻한 여운을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품은 현실적인 감정선과 판타지적 설정을 결합한 로맨스 드라마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회생활로 바쁜 연인 ‘웅’을 기다리던 ‘하나’가 예상치 못한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후 웅이는 죽기 일주일 전으로 돌아갈 기회를 얻게 되고, 단 일주일이라는 제한된 시간 속에서 자신의 운명과 사랑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특히 시간을 되돌린다는 설정을 통해 사랑과 선택, 관계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게 하는 메시지를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달한다. 동시에 대학로 소극장 특유의 가까운 거리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와 밀도 높은 호흡이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재연 공연에는 아이돌 그룹 타겟(Target) 출신 가수 바운이 캐스팅돼 무대에 오른다. 현실적인 캐릭터와 공감 가능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바다컴퍼니는 “초연 이후 관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바탕으로 작품의 흐름과 연출을 보완해 다시 무대에 올리게 됐다”며 “재연을 통해 작품성을 더욱 발전시키고, 향후 오픈런 공연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연극 ‘동상이몽’은 연인 관계의 현실적인 감정과 시간을 되돌리는 설정을 결합한 공감형 스토리로, 대학로에서 꾸준히 성장하는 창작 연극으로 자리매김할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