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draftbarrontrump.com 첫 화면 담기
미국과 이란이 전쟁 중인 요즘 하나의 새로운 유행이 등장했다. 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주이너의 아들이 ‘배런 트럼프를 징집하자’라는 주제로 누리집(홈페이지)이 만들어졌고, 이를 따라서 다양한 풍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누리집 첫 화면은 다음과 같은 문구가 맨 위에 있다.
America is strong because its leaders are strong. President Trump proves that every day. Naturally, his son Barron is more than ready to defend the country his father so boldly commands. Service is honor. Strength is inherited. Dog Bless Barron.
직역하면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국은 강하다, 왜냐하면 지도자가 강하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것을 매일 증명한다. 자연스럽게 그의 아들 배런은 아버지가 아주 대담하게 명령하듯 나라를 방어할 준비 그 이상이 되어 있다. 봉사(군 복무)는 명예이다.힘은 유전이다. 개가 배런을 축복하기를
‘draft’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특정한 곳에 사람을 배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신인 선수 선발 때도 쓰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 누리집에서는 군대에 사람을 강제로 징집하는 ‘conscript’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비슷한 말로 ‘(병역) 목록에 올리다’는 뜻을 가진 ‘enlist’도 있다.
실제로 배론 트럼프는 군대에 갈 수 없다고 한다. 키가 206센티미터로 군대에 갈 수 있는 최대 키 80인치(203. 2센티미터)를 넘는다고 한다. 그래서 이 누리집을 만들거나 풍자하는 이들은 실제로 배론 트럼프가 군대에 가 달라고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수정 헌법 1조에 명시된 언론 자유에 따라 의견을 표현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의 언론 자유는 트럼프 취임 후 발발한 워싱턴 포스터 기자 사건으로 침해당했다. 올해 1월 14일 아침 미국 법무부는 워싱턴 포스터 기자 한나 내턴슨(Hannah Natanson)의 집을 불법으로 취득한 기밀문서를 갖고 있는 혐의로 수색했다. 이른 아침 기자는 어린 자녀와 함께 집에 있으면서 기기를 압수당했다고 한다. 추가 수색은 치안 판사가 중지시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누리집을 만든 이는 토비 모터(Toby Motor)로 미국에서 유명한 만화 영화 ‘Southpark’에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작가로도 작업했고 목소리 연기를 했다.
그는 2025년 12월 이름을 바꾼 케네디 센터 누리집 주소를 사서 화제가 되었다. 예술 공연으로 유명한 케네디 센터에 그는 자신의 이름을 앞에 붙였다. 토비 모터는 앞서서 ‘ trumpkennedycenter.org,’라는 주소를 샀고, 트럼프나 다른 이는 활용할 수 없게 되었다. 이 홈페이지에는 엡스타인 관련 파일을 올리고 있다.
징집과 관련하여 트럼프는 베트남 전쟁 당시 다섯 번이나 징집을 피한 이력이 있다. 하지만 당시 영향력 있는 집안에서 징집을 피한 것은 드문 경우는 아니라고 한다. 당시 22살이었고 운동선수로 건강했지만, 학업을 이유로 면제받았다. 졸업 후 다시 징집을 받았을 때는 ‘bone spur’ 뼈 돌기라고 하여 뼈 끝에서 부드러운 뼈 혹이 자라는 증세로 면제를 받았다고 한다.
한국은 어떠한지 생각해 보면 비극적인 한국 전쟁이 있다. 당시 대통령 이승만은 첫 번째 부인 박승선과 사이 이봉수라는 아들이 있었지만. 어린 나이에 사망했다. 후에 양자로 입양했던 이강석의 아버지 이기붕은 한국 전쟁 당시 국방부 장관이었다. 국민방위군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신성모 국방부 장관 후임이 되었다고 한다.
보수적인 영국은 왕족이 참여하는 게 의무처럼 받아들여진다. 엘리자베스 여왕 2세는 공주일 때 2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다. 여왕의 남편인 해리스 공 역시 2차 세계 대전에 해군으로 참전했다. 해리 왕자는 아프가니스탄에, 앤드루 왕자는 포클랜드 전쟁에 참전했다. 현재는 왕인 찰스 3세는 참전은 하지 않았지만, 군 복무는 했다.
위에 언급된 앤드루 왕자는 엡스타인 혐의로 체포되었고 직위를 박탈당했다. 영국 왕실에 쓰이는 세금으로 논란이 있지만, 여전히 버티고 있는 데는 적절히 자기 의무를 해 내기 때문이 아닌지 생각해 본다. 마이클 샌델의 이야기를 깊이 들어갈 필요도 없이, 부와 명예를 가진 특별한 계급은 사회에서 요구하는 것이 있다. 이런 의무를 자발적으로 해 내면 모범이 되는 것이고 존경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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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방위군 사건:
배런 트럼프 징집 누리집 https://www.draftbarrontrump.com/
워싱턴 포스트 기자 압수 수색 https://www.theguardian.com/us-news/2026/feb/24/judge-blocks-washington-post-reporter-search-devices-doj
워싱턴 포스트 기자 압수 수색 막은 치안 판사 https://www.nbcnews.com/politics/justice-department/judge-blocks-trump-doj-reviewing-washington-post-reporters-seized-data-rcna260541
케네디 센터의 새로운 이름 https://www.bbc.com/news/articles/cp84pxvp87eo
트럼프 케네디 센터 누리집 https://www.trumpkennedy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