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가 지역 산업과 인재 양성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지역혁신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경상남도는 지자체와 대학, 기업이 함께 협력하는 **‘경남형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총 1,16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산업과 대학 교육, 기업 수요를 긴밀하게 연계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경남도가 추진하는 지역혁신 전략의 중심 사업으로 평가된다.
경남도는 6일 도청에서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도정회의를 개최하고 RISE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과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AI·디지털 기반 지역 인재 양성
경남도는 이번 RISE 사업을 통해 AI와 디지털 기술 중심의 지역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LG-KAI 모델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첨단 산업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모델은 대기업과 지역 대학이 협력해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경남도는 이를 통해 **“지역에서 교육받고 지역에서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또한 AI, 디지털 기술, 제조혁신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지역 정주 인재’ 양성 핵심 목표
RISE 사업의 핵심 목표는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이다.
경남도는 지역 대학에서 교육을 받은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을 줄이고, 지역 산업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지역 기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졸업 후 지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경남도는 기업 수요 기반 교육 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산업 수요 기반 맞춤형 교육
경남도는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교육 과정을 설계하고 현장 실습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경남 지역의 주요 산업인 항공우주, 방위산업, 제조업, 스마트 산업 분야와 연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확대될 예정이다.
대학 혁신 및 연구 경쟁력 강화
RISE 사업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대학 혁신과 연구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도는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산학협력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업과 공동 연구를 활성화한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기술과 산업을 창출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
경남도는 RISE 사업을 통해 지자체·대학·기업·연구기관이 협력하는 지역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혁신 생태계는 인재 양성, 산업 발전, 기술 혁신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구조로 설계된다.
또한 지역 대학과 기업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과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러한 협력 구조를 통해 지역 경제와 산업 경쟁력을 장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산업 대응
특히 경남도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AI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데이터 분석, 스마트 제조, 디지털 산업 등 미래 핵심 산업 분야 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경남을 지역 혁신 중심지로 만들 것”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회의에서 “경남은 제조업과 항공우주 산업 등 다양한 산업 기반을 갖춘 지역”이라며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경쟁력을 높이고 경남을 대한민국 지역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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