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성형 AI 기반 뷰티 테크 스타트업 뷰티브릿지(BeautyBridge)가 국가별 인종과 피부톤을 정밀하게 구현하는
‘글로벌 현지화 비주얼 콘텐츠 생성 솔루션’의 상용화를 본격 추진한다.
최근 K-뷰티 브랜드들이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으나,
현지 소비자의 피부톤에 맞지 않는 모델 사용으로 인한 낮은 구매 전환율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뷰티브릿지가 개발 중인 ‘LAB Color 기반 색조 정밀 제어 시스템’은 기존 범용 AI 모델의 한계인 피부색 왜곡 현상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시스템은 색차 지표인 $ΔE$를 2.0 미만으로 정밀 제어하여, 화장품의 실제 발색이 각기 다른 인종의
피부 위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과학적으로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사는 화장품 본연의 색상을 유지하면서도 현지 소비자의 피부톤에 최적화된 시각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적 차별화의 핵심은 사실성 극대화에 있다. 뷰티브릿지는 모델의 동공 떨림이나 피부 미세 혈류 신호까지 반영하는 고도화된 기술을 통해 생성 이미지의 완성도를 92%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는 소비자가 이질감 없이 제품의 효능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돕는 요소로, 단순 보정 차원을 넘어선 뷰티 전용 AI 엔진을 구축하는 과정이다.
향후 해당 솔루션이 본격 가동되면 마케팅 현장의 시간과 비용 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기존 해외 현지 로케이션 촬영 시 평균 64일이 소요되던 제작 기간을 3일 이내로 단축하고, 비용 또한 기존 대비 약 94%까지 절감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 중이다. 이를 통해 자본력이 부족한 중소 뷰티 브랜드들도 대기업 수준의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뷰티브릿지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뷰티 시장의 높은 인종적 다양성에 대응하기 위한 초정밀 현지화 기술 고도화에 매진하고 있다”며 “향후 북미와 유럽 등 각 권역별 특성에 최적화된 AI 모델링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K-뷰티 브랜드들이 언어와 인종의 벽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 데 핵심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