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대한 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은 '2026년 스포츠 교류 협정 이행 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산악 스키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양국 간 스포츠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 산악연맹은 양국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주 강원 특별자치도 평창군 모나 용평 및 발왕산 일원에서 일본 산악 스키 선수단을 초청해 '2026년 한·일 산악 스키 합동 훈련 및 친선 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동계 아시안 게임과 동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산악 스키의 국내 저변을 확대하고, 대한민국 엘리트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일본 산악 스키 선수단 총 20명이 참가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산악 스키의 핵심 종목인 스프린트(Sprint)와 버티컬(Vertical) 종목 합동 훈련이 진행 된다. 양국 선수단은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지도 방법을 공유하는 한편, 실제 경기에 준하는 친선 교류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일본의 선진적인 기술과 안전 관리 노하우를 국내 환경에 접목해 한국형 훈련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한 산악 연맹(KAF)과 일본산악스포츠클라이밍협회(JMSCA)는 스포츠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기적인 합동 훈련과 친선 교류전 개최, 유소년 선수 육성 협력, 지도자 및 심판 교육 정보 공유 등 중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한 산악 연맹 관계자는 "이번 합동 훈련은 국내 선수들이 국제적인 훈련 시스템을 경험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평창 지역의 자연 환경을 활용한 훈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리프트 활용을 최소화하는 등 ESG 가치를 실천하는 스포츠 교류 행사로 운영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대한 체육회 주최, 대한 산악 연맹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 올림픽 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시행됐다.
(사진=대한 산악연맹 제공)


















